1월 26일 한국사에서 확인되는 사건 5건을 연도순으로 정리합니다. 덕혜옹주 귀국, 월남 파병안 국회 통과, 제1차 쥐잡기작전, 테레사 수녀 방한, 1949년 정당 합당 성명서까지 배경·의의와 함께 국가기록원·한국사DB로 원문 확인하는 요령을 안내합니다.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1월 26일 한국사는 개인의 삶을 흔든 귀환의 순간부터 국가 정책이 일상에 스며든 캠페인, 그리고 정당 재편의 선언까지 폭이 넓습니다. 날짜 중심의 역사 읽기는 ‘연도-사건-맥락’이 한 줄로 이어져 기억에 남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1월 26일에 기록으로 확인되는 다섯 가지 사건을 골라 배경과 의미를 정리하고, 독자가 스스로 원문을 확인할 수 있도록 검색 요령까지 함께 안내합니다.





1월 26일 기록을 읽는 관점
같은 날짜라도 기록은 ‘사진 한 장’처럼 상징적으로 남기도 하고, 국회 표결처럼 숫자와 절차로 남기도 합니다. 그래서 날짜형 콘텐츠를 만들 때는 먼저 기록의 성격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째, 공공기관이 생산한 사진·영상은 당시 분위기와 인물의 동선을 보여 주지만, 설명문이 짧을 수 있어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둘째, 신문·사료 DB 자료는 사건의 논리와 표현을 길게 담되, 당시 용어와 수사가 그대로 들어 있어 현대 독자에게는 해설이 필요합니다. 셋째, 캠페인·정책 기록은 목표와 실행 방식이 함께 드러나 사회사를 읽는 데 유용합니다. 마지막으로, 조선시대 기록처럼 음력 체계를 쓰는 자료는 ‘1월 26일’이 오늘의 양력과 곧바로 대응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본 글에서는 날짜가 양력으로 제시되는 근현대 기록을 우선 선정했습니다. 글의 신뢰도는 “사건 선정 기준을 먼저 밝히는가”에서 크게 갈리므로, 기준을 한 문단으로 명확히 적어 두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1949년 정당 합당 성명서 발표
1949년 1월 26일에는 대한국민당과 한국민주당이 민주국민당으로 합당하기로 결의하고, 양측 지도부 공동명의의 성명서를 발표한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db.history.go.kr)
성명서 본문은 해방 이후의 주요 국면(반탁운동, 선거, 정부 수립과 승인)을 한 흐름으로 묶어 정당성의 근거를 제시한 뒤, 앞으로의 과업으로 국토 통일과 민생 문제 해결을 강조합니다. (db.history.go.kr)
또한 합당이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합당 이후 각 책임부서 비율을 1대 1로 정하고 신당대회를 추진한다는 실무 계획도 함께 언급됩니다. 흥미로운 포인트는 ‘대의(大義)’를 말하는 문장과 ‘조직 운영’ 문장이 같은 문서 안에 공존한다는 점입니다. 읽을 때는 (1) 당명·일정·비율처럼 검증 가능한 문장, (2) 가치 판단과 수사가 섞인 문장을 분리해 표시해 보시면 정치 기록이 훨씬 또렷하게 정리됩니다. 확인 포인트는 날짜(1949.01.26), 신당명(민주국민당), 공동성명 발표를 함께 검색해 원문을 대조하는 것입니다. (db.history.go.kr)
1962년 덕혜옹주 귀국
1962년 1월 26일, 덕혜옹주가 귀국하는 장면은 사진 기록으로 남아 있습니다. (나라기록포털)
덕혜옹주는 고종의 막내딸로서 어린 시절 일본으로 건너가야 했고, 오랜 시간을 타국에서 보낸 뒤에야 귀환할 수 있었습니다. 이 사건의 의미는 ‘왕실 인물의 개인사’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식민지 시기 강제적 이동과 해방 이후의 귀환이 개인에게 남긴 흔적, 그리고 그 귀환을 한국 사회가 어떤 이미지로 기억했는지를 함께 보여 줍니다. (나라기록포털)
블로그 글로 풀어낼 때는 감정적 서사를 앞세우기보다, 기록물의 생산기관·생산년도·관리번호 같은 메타데이터를 먼저 확인하고, 사진이 담고 있는 장면 정보(이동 수단, 인물의 동선)를 차분히 설명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같은 사진이 재인용될 때 문장 설명이 달라져도, 관리번호가 같으면 동일 기록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1965년 월남 파병안 국회 통과
1965년 1월 26일에는 ‘월남 파병 동의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사실이 기록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나라기록포털)
기록에는 찬성·반대·기권 표 수가 함께 제시되어, 당시 의사결정이 ‘분위기’가 아니라 절차와 수치로 남아 있음을 확인하게 합니다. 또한 동의안이 상정된 뒤 처리까지 걸린 기간과, 이후 파병이 이어졌다는 개요, 그리고 2월에 비둘기부대를 시작으로 청룡·맹호부대 등이 파병되었다는 설명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라기록포털)
흥미로운 지점은 한 번의 표결이 곧바로 국내 정치 논쟁, 국제 관계, 그리고 이후 세대의 사회적 기억으로 확장된다는 점입니다. 다만 이 주제는 해석이 갈릴 수 있으므로, 글에서는 (1) 어떤 절차로 결정되었는지, (2) 기록이 제시하는 사실관계(표결 수, 시기), (3) 그 이후의 평가를 구분해 서술하는 편이 신뢰도를 높입니다. 확인 포인트는 ‘1965년 1월 26일’, ‘국회 통과’, ‘월남 파병 동의안’으로 검색하고 기록물 유형이 동영상인지까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나라기록포털)
1970년 제1차 쥐잡기작전 전국 실시
1970년 1월 26일 ‘제1차 쥐잡기작전’이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었다는 기록은 생활사 관점에서 특히 흥미롭습니다. (나라기록포털)
기록에는 오후 6시에 각 가정에 쥐약을 놓고 1인당 5마리를 목표로 했다는 방식, 쥐약 무료 배포, 학생들이 잡은 쥐의 꼬리를 잘라 학교에서 검사를 받았다는 절차가 구체적으로 적혀 있습니다. 또한 정부가 전국 쥐의 수와 곡식 피해량을 추정해 문제를 ‘수치화’했고, 1차 작전의 소탕 수를 제시했다는 점도 눈에 띕니다. (나라기록포털)
흥미로운 포인트는 캠페인이 가정과 학교를 동시에 동원하며 실행되었다는 사회적 풍경입니다. 다만 추정치·성과 수치는 당시의 행정 추정과 홍보 목적이 반영될 수 있으므로, 글에서는 “기록 설명문에 따르면”이라는 문장 구조로 제시하고, 별도의 통계 확정치처럼 단정하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확인 포인트는 ‘쥐잡기운동’, ‘제1차’, ‘1970.1.26’과 함께 관리번호로 원문을 열어 보는 것입니다. (나라기록포털)
1985년 테레사 수녀 3번째 방한
1985년 1월 26일 테레사 수녀가 5박 6일 일정으로 방한했다는 기록도 남아 있습니다. (나라기록포털)
기록 설명에는 1981년 5월 첫 공식 방문 이후 세 번째 방문이라는 점이 함께 제시되어, 방한이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반복된 교류의 일부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나라기록포털)
이 사건은 국제적 인도주의 활동이 한국 사회의 복지·자선 담론과 어떻게 만나는지 생각하게 합니다. 흥미로운 지점은 한 인물의 방문 기록이 종교·민간의 사회복지 활동, 국제 교류의 확대 같은 시대 분위기를 연결해 읽는 ‘단서’가 된다는 점입니다. 다만 방문의 구체 일정과 행보는 기록물 범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글에서는 체류 기간·방문 횟수처럼 확인 가능한 요소를 먼저 제시하고, 해석은 조심스럽게 덧붙이는 방식이 바람직합니다.
원문을 직접 확인하는 간단한 절차
사건을 ‘안다’는 것과 ‘확인했다’는 것은 다릅니다. 날짜형 한국사 글에서 신뢰를 좌우하는 지점은 대부분 관리번호, 연월일, 표결 수, 체류 기간처럼 검증 가능한 요소입니다. 첫째, 국가기록원 ‘오늘의 기록’에서 날짜(1월 26일)를 선택해 목록에 있는 관리번호를 적어 둡니다. (나라기록포털)
둘째, 원문보기 화면에서 생산기관·생산년도·유형(사진/동영상)과 설명문을 함께 읽고, 필요한 경우 이미지를 확대해 장면 정보를 확인합니다. 셋째, 사료 DB를 사용할 때는 연월일과 출전(신문명·게재일)을 동시에 확인하고, 당시 문장을 현대어로 바꾸더라도 의미가 변형되지 않게 문장 단위를 짧게 나누어 요약합니다. (db.history.go.kr)
넷째, 독자가 바로 재검증할 수 있도록 본문에 ‘검색어 조합’을 남기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1949년 1월 26일 + 민주국민당 + 공동성명”, “1970년 1월 26일 + 쥐잡기운동 + 제1차”처럼 구성하면, 검색 경로가 명확해져 글의 신뢰도가 자연스럽게 올라갑니다.
결론
1월 26일 한국사의 다섯 기록은 정당 합당 성명(1949), 덕혜옹주 귀국(1962), 월남 파병안 국회 통과(1965), 제1차 쥐잡기작전(1970), 테레사 수녀 방한(1985)으로 이어집니다. 연도순으로 놓고 보면 ‘정치-국가-일상-국제교류’가 어떻게 연결되는지도 한눈에 정리됩니다. 오늘은 한 사건을 골라 관리번호나 사료 ID로 원문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확인의 경험이 쌓이면 날짜형 역사 글의 정확도와 설득력이 함께 좋아집니다.
유의사항
본 글은 공개된 기록물 설명과 사료 DB의 원문을 바탕으로 정리한 일반 정보입니다. 기록물 설명문은 작성 시점과 요약 방식에 따라 표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연구·교육·공식 인용 목적이라면 반드시 원문과 메타데이터(관리번호, 연월일, 출전)를 재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치·전쟁 등 해석이 갈릴 수 있는 주제는 단정적 평가를 피하고, 확인 가능한 사실과 해석을 구분해 읽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